괴산 절임배추 20kg에 3만원, 2016년부터 동결
괴산 절임배추 20kg에 3만원, 2016년부터 동결
  • 이재표
  • 승인 2018.10.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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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암반수로 씻고 천일염 절여 전국적 명성…매출 300억원 예상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괴산 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20kg 1상자에 3만원(택배비별도)3년째 동결됐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은 문광면사무소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괴산시골절임배추의 판매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

괴산군과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올해 시골절임배추는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1996년부터 생산하는 절임배추는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다. 지난해 85만 상자를 판매해 255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00만 상자를 생산해 3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인건비 등 가격 요인이 있지만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가격을 동결했다철저한 생산·관리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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