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루, 청주 청소년광장서 4회 NGO페스티벌
13일 하루, 청주 청소년광장서 4회 NGO페스티벌
  • 이재표
  • 승인 2018.10.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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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투표 ‘광장 타운미팅’…시민단체·협동조합 등 39개 부스 운영
2017년 NGO페스티벌 타운미팅.
2017년 NGO페스티벌 타운미팅.

충북NGO센터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3일 하루, 네 번째 충북NGO페스티벌을 연다. 주제는 신나는 참여, 행복한 변화 NGO에 놀러와.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NGO페스티벌은 시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민운동을 지향하는 충북 NGO단체의 공익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한 행사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64개의 시민사회단체, 주민조직,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 참가하며, 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공익활동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초등학생이 그리는 평화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지역 버스커들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토론과 투표로 직접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광장 타운미팅도내 NGO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모금캠페인이 펼쳐지는 ‘NGO 투어재활용품을 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어린이 벼룩시장등이다.

개막식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약속의 벽을 만들며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다. ‘NGO와 함께하는 축제를 맞이하며,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다.

39개의 부스가 운영될 ‘NGO 투어에는 관련단체 등이 참여해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NGO의 역할과 활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NGO 투어후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후 430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광장 타운미팅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이슈에 대한 찬반토론을 벌인다, 의견을 모아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 체험의 장이다. 올해 주제는 ‘2020년 최저임금 1만원고등학생 두발자유화.

류지봉 충북NGO센터장은 4회 충북NGO페스티벌은 NGO와 시민이 함께, 나눔이 함께,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장이다. 지역과 부문, 이념을 뛰어넘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다.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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