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일정 마침표 찍은 '청원생명축제'
열흘간 일정 마침표 찍은 '청원생명축제'
  • 박상철
  • 승인 2018.10.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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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폐막식 진행...올 입장객 50만3000여명으로 집계

2018 청원생명축제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생명중심 친환경 농ㆍ축산물 한마당’을 주제로 한 2018청원생명축제는14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폐막식 축하 공연으로  ‘쇼!뮤직파워’에서는 조영구, 정해진의 진행으로 공원소녀, 소냐, 현숙, 김범룡 등 인기가수들이 축제의 막을 내리는 아쉬움을 달래며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시작된 2018 청원생명축제는 1만㎡가 넘는 들판을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장식됐다.

또한, 이색 식물들의 향연으로 가득찬 생명농업관의 명품 전시, 길가를 따라 심겨진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추억의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기억에 남게 됐다.

아울러 청주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청원생명 농특산물판매장과 축산물판매장, 셀프식당, 청원생명쌀밥집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농민도 좋고 관람객도 좋은 넉넉한 인심의 한마당 잔치가 매일 펼쳐졌다.  

이밖에도 고구마 수확체험을 비롯한 6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플래시몹 퍼포먼스, 건강정보관과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내내 이어졌다.

한편, 열흘 동안 축제장을 다녀간 입장객은 모두 50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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