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가는 충북 '화장품·미용'
세계로 뻗어가는 충북 '화장품·미용'
  • 박상철
  • 승인 2018.10.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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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참가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참가해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7개사로 이루어진 청주시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동 전시회는 인도네시아 최고 규모의 국제 미용전시회이다. 동 전시회에서 청주시 기업은 총 197건의 상담을 통해 3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인도네시아 2억6000만명 인구 중 주요 화장품 소비층인 15~64세 여성은 약 8000만명으로 예측되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은 연간 15%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특히 긍정적인 한류 이미지 덕분에 한국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어 한국의 메이크업, 기초화장품, 두발제품의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 청주시 공동관에는 ㈜화이트메디앙스, ㈜솔레온, 미스플러스, ㈜기린화장품, ㈜케이피티, 네이처코스텍㈜, ㈜바이오폴리텍 등 7개의 기업 참가했다.

전시장에는 현지 유통업체 및 도매상, 뷰티살롱, 스파, 에스테틱 운영자 등 다양한 바이어가 방문해 참가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천진우 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동남아시장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음주에 개최될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화장품·미용분야의 해외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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