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8일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가 나온 뒤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6일 0시를 기해 종료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확진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4일의 두 배가 지날 때까지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상황을 종료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지난 달 22일 0시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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