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생명미술관 개관기념 ‘박영대 展' 열려
보리생명미술관 개관기념 ‘박영대 展' 열려
  • 박상철
  • 승인 2018.10.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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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22일까지 5일간 ‘태소太素’시리즈 작품 30여점 전시

송계 박영대 화백이 오늘(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리생명미술관 개관기념 ‘박영대 展'을 연다.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1990년초에서 2000년 까지 진행된  ‘태소太素’시리즈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태소太素’라는 제목은 작업실에 자주 들렀던 한학자인 이백교에 의해 명명된 것으로 박 화백의 작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리즈에 해당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7년 제작된 100호 4점을 비롯해 이전 제작된 태소시리즈까지 포함, 핵심 주제로 하고 있다.

박영대 화백은 “그림을 그린 지난 50년 동안 새로운 것을 창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번 개인전에 그 결실을 맺었다”며 “태소(太素) 시리즈 작품이 전시되는데 한 평생 그림 인생이 정리된 작품들을 많이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2월16일, 백석대에 ‘보리생명미술관’ 개관했다. 보리생명미술관은 송계 박영대 화백이 기증한 작품으로 설립된 것으로 현재 박 화백은 150여점의 작품을 기증해 50여점의 작품이 순환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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