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충북 오송 시대 연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충북 오송 시대 연다
  • 박상철
  • 승인 2018.10.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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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폴리스 부지에 오송센터 신축 기공식 열어
공간정보산업협회 오송센터 조감도 / 사진=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오송센터 조감도 / 사진=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이명식 회장)가 충북 오송에 새 둥지를 튼다.

30일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부지에서 이명식 회장 및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광홍 대한노인회 중앙수석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산업협회 오송센터 신축 기공식’이 열렸다.

오송센터는 청주 흥덕구 정중리 414의 1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강당(세미나실)과 교육장, 성과심사·관리 사무공간 및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5월 말 완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민간 ‘공간정보 종합전문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오송센터 기공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오송센터 기공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공간정보산업협회

이명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송센터는 앞으로 공간정보기술자와 회원들이 신기술을 연구하고 공급하는 기능을 할 것"이라며 "오늘 대망의 오송센터 기공식을 가지면서 우리 협회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측량기술자 및 업체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측량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72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주로 정부로부터 공공측량성과심사업무 및 측량기술자 경력관리 업무를 위임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측량 및 지도제작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 조사하고, 측량기술자의 교육과 실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측량서적 발간, 회원에 대한 다양한 기술지원, 측량표준품셈단가 조사를 통한 적정품 개선노력 등으로 측량 산업 발전과 측량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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