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씨, 충북도지사상 표창 수상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씨, 충북도지사상 표창 수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11.0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을 기반으로 행복한 음약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씨가 1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을 기반으로 행복한 음약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씨가 1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는 평소 지역사회에 음악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수년간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인 음악실 공간인 다락방의 불빛에서 무료로 음악 공연을 열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주고 있다.

고전 POP부터 클래식, 전통민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들려주는가 하면, 국내 유명 뮤지션들도 초대해 관객과 소통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품격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 씨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바쁜 삶을 살아가느라 삶을 제대로 향유하지 못하며 살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평생의 취미로 가지고 있던 음악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정신적·정서적으로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도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음악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행복한 음약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씨. / 사진=이상조 씨 페이스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