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세종시 미래 견인한다
㈜포스코켐텍, 세종시 미래 견인한다
  • 박상철
  • 승인 2018.11.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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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장 증설 준공식 및 2공장 착공식 세종 전의 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서 열려
사진=포스코켐텍
사진=포스코켐텍

㈜포스코켐텍(대표 김원희) 1공장 증설 준공식 및 2공장 착공식을 각각 세종 전의 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협력사 및 지역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과 착공을 축하했다.

석탄화학,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포스코켐텍은 지난 1971년 설립 이래로 지속성장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세종 전의산단 제1공장에서 음극재 생산을 시작했다.

음극재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부품으로, 최근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재다.

㈜포스코켐텍은 기존 1공장 증설에 1250억 원을, 2공장 신설에 1400억 원을 각각 투자하며, 향후 2공장을 2, 3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해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종첨단산업단지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20년에는 1·2공장을 통틀어 4만 4000톤을 양산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30㎾급 자동차 배터리 약 15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이로 인해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포스코켐텍의 이번 투자로 세종시 산업기반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신성장 산업을 선점해 중부권 4차산업 혁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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