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1500억 투자한 '진천 중앙물류센터' 가동
BGF, 1500억 투자한 '진천 중앙물류센터' 가동
  • 박상철
  • 승인 2018.11.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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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70만건 발주량 처리…가맹점 상황 맞춰 운영 가능해져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편의점 사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를 오픈했다.

이로써 BGF리테일은 가맹점에 대한 물류 서비스 대응력 강화 및 물류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 BGF리테일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평가 받아온 물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진천중앙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7196㎡(약 8200평), 연면적 5만8446㎡(약 1만7680평) 규모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규격 상품 등을 하루 평균 70만건 발주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동으로 상품을 이동시켜 근무자의 동선을 단축시키고 매장별 상품이 분류되는 등의 최첨단 설비를 도입했다. 상·저온 물류시설(지하1층부터 3층)과 간편식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지상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물류센터 오픈으로 보다 많은 상품들을 가맹점이 원하는 시점에 결품 없이 공급 가능해졌으며 간편식품의 제조공장과 물류 거점의 통합으로 주먹밥, 샌드위치 등의 공급 리드타임이 단축돼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 회장은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BGF그룹이 글로벌 종합유통서비스그룹으로 나아가는데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BGF그룹은 최고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상의 편의를 넘어 고객, 가맹점,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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