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인투자기업 ㈜미래팜스 준공식 개최
중국 외국인투자기업 ㈜미래팜스 준공식 개최
  • 박상철
  • 승인 2018.11.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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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버섯배지 종균 배양센터 충북 청주에 건립

농업회사법인 ㈜미래팜스(대표이사 나옥봉)가 9일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신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중국 양주시농업과학기술발전의 주금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농업회사법인 ㈜미래팜스는 중국 양주시농업과학기술발전에서 투자한 버섯 톱밥배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9월 충북도-청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청주시 미원면 쌍이리 부지 4만6200㎡를 매입해 국내 최대 버섯배지 종균 배양센터를 건립했다.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표고버섯 배지 국내 연간소비량의 10%정도인 300만개를 생산 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 첨단설비를 갖추어 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걸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연간 72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내시장 외에 중국으로 역수출까지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2공장 증설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버섯종균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섯배지 종균 배양 분야의 으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미래팜스는 향후 2022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인재 102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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