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국수로 전하는 이웃 사랑
따뜻한 국수로 전하는 이웃 사랑
  • 박상철
  • 승인 2018.11.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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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부설초 5학년 1반 학생 10명...일일 점장 봉사활동 펼쳐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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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이하 부설초) 10명의 꼬마 천사들이 10일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일일 점장으로 나섰다.

그 꼬마 천사들은 바로 부설초 5학년 1반 조현영, 최승혜, 이용빈, 이정원, 김도훈, 황윤상, 김예연, 이고원, 이현정, 이현서 그리고 조은정 담임교사다.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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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단순히 점수나 스펙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봉사활동을 해왔던 것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일일점장 체험 행사 시작 이래 최연소·최다인원이 점장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이들은 1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식 제조, 서빙는 물론 손님 응대까지 점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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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의 국수이야기(청주시 청원구 새터로 23번길 19)'는 중증장애인 30명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리의 국수공장인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국수를 이용한 국수요리 전문점이다.

담쟁이는 허영만 화백만화 식객 19화 실제주인공인 ‘권오길 손국수’ 권오길 대표의 재능기부로 직접 비법을 전수하면서 담쟁이 국수만의 맛과 영양이 풍부한 손맛이 담겨있다.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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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의 이날 매장운영 수익금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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