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애푸드, 지역특산품 수출기업으로 '우뚝'
㈜천년애푸드, 지역특산품 수출기업으로 '우뚝'
  • 박상철
  • 승인 2018.11.1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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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에 660만 달러 이상 수출하는 쾌거 거둬
충북도·중진공 수출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시장 개척
천연애푸드 전경
천연애푸드 전경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 (주)천년애푸드가 동남아 지역에 66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청정 충북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고급화 전략으로 홍삼캔디, 홍삼블루베리캔디 등 동남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캔디류 제품은 대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내수형 산업으로, 중소기업은 브랜드 파워 및 유통망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천년애푸드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6년부터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동남아 지역 해외전시회 및 무역사절단에 참가,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

동시에 수출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정보축적을 위해 중진공 ‘충북 글로벌퓨처스클럽’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수출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밀착지원을 받아 왔다.

특히, 베트남 지역으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금년 5월 부터는 고용·매출·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젤형(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돼 중진공의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수출물량 증가로 인해 수출사업화 정책자금도 이용해 수출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문현선 팀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성과 창출 및 공정경제 주도를 위해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융자, 인력애로 지원 등 통합솔루션을 제공해 성장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애푸드는 창업 초기부터 ‘홍삼시대’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에서 홍삼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구축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홍삼과 다양한 과실류를 접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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