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오송역 이용객 모두 624만8000여 명
개통 8년 만에 하루 평균 2만 명 시대에 진입한 KTX 오송역의 올해 이용객이 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모두 624만8000여 명으로 올해 이용객 750만 명까지 전망했다.
오송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와 다음 해 9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정차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역 주변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세종시에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오송역 이용객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00만 명 이상 증가했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올해 처음 2만 명 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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