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대신 음악회 연 청주시의사회
망년회 대신 음악회 연 청주시의사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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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사회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유흥 위주의 망년회를 지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청주시의사회는 지난 3일 CJB컨벤션에서 송년자선음악회를 갖고, 회원 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 1500여 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홍서 청주시의사회장, 안치석 충북도의사회장, 안광무 충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정용심 상당보건소 소장, 김혜련 청원보건소 소장, 이상익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어 의사회 회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솔개, 알토섹소폰 2중주팀, 충북대의대 학생 동아리 소리그리메, 육현, 의사회원이 포함돼 있는 바인남성선교합창단 등이 무대를 빛냈다. 피날레는 팬텀싱어2 출신 크로스오버 그룹 GBRO가 했다.

박홍서 청주시의사회장은 "행사를 준비한 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사 회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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