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활소재와 NCA소재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 기록
충북 오창에 위치한 양극활물질 등 축전지를 제조하는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55회 무역의 날’ 기념해 수출의 탑 ‘3억불탑’을 수상한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 소재 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로부터 물적 분할 지주회사, 즉 자회사다. 에코프로비엠의 B와 M은 각각 배터리(Battery)와 재료(Material)를 의미한다.
리튬 이차전지의 핵심인 양극활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NCA, CSG 등의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극활소재와 NCA소재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8억원, 2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80%가 넘는 가운데, 지난 3년간 1184%의 수출 신장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3억불탑 수상자는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제조(주) 쥬에리 매튜 토마스 대표, 스테코(주) 신재경 대표, (주)코텍 김영달 대표, (주)삼성금거래소 박내춘 대표, (주)에코프로비엠 권우석,김병훈 대표, 에드워드코리아(주) 윤재홍 대표, 해성디에스(주) 조돈엽 대표, 휴켐스(주) 최금성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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