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김동연, 17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선정
서예가 김동연, 17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선정
  • 이재표
  • 승인 2018.12.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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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해동연서회 설립…서예문화, 국제교류 기틀 마련
서예가 김동연 해동연서회 이사장. 사진=뉴시스
서예가 김동연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 사진=뉴시스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7,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청주문화지킴이상에 서예가인 김동연(70) ()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이사장은 1971년 청주지역 서예문화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해동연서회를 설립했고, 1972년부터 해마다 회원전을 열고 있다. 해동연서회는 2001년 사단법인으로 승격했다.

김 이사장은 충청휘호대전, 전국여류서예대전, 가훈서예대전, 국제교류전(··) 등을 통해 충북지역 서예문화와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저변 확대와 국외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김 이사장은 청주예총 5·6·7대 회장을 맡아 10여 년간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근래에는 한글서예의 우수성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 청주의 문화적 가치를 국외에 알리고자 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과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청주문화지킴이상은 청주 문화의 정체성을 선양하고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20029월부터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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