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보은에 100㎿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동서발전, 보은에 100㎿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 박상철
  • 승인 2018.12.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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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059㎡의 부지에 건설 계획...2019년 하반기 착공 목표
사진=한국동서발전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충북 보은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동서발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보은군,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100㎿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보은산업단지(충북 보은군 소재) 내 3만3059㎡의 부지에 건설될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보은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보은군의 지역 인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재 43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15조 원을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6GW확보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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