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충북 이시종 지사(54.0%)가 4위를 기록한데 이어 교육감 대상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충북 김병우 교육감(44.3%)이 6위에 랭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월28일~12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시ㆍ도지사 및 교육감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위는 58.2%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지사다. 원희룡 제주지사 56.5%, 최문순 강원시장 55.5%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권영진 시장(52.1%)이 2계단 내린 5위, 서울 박원순 시장(50.9%)이 4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이뤘다.
다음으로 세종 이춘희 시장(50.8%)이 7위, 광주 이용섭 시장(49.0%)이 8위, 경북 이철우 지사(47.5%)가 9위, 경남 김경수 지사(47.3%)가 10위, 전북 송하진 지사(46.7%)가 11위, 인천 박남춘 시장(45.8%)이 312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하위권으로는 충남 양승조 지사(45.1%) 13위, 대전 허태정 시장(43.1%)14위로 나타났고, 최하위권으로는 경기 이재명 지사(40.3%)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39.1%)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5.1%) 17위로 조사됐다.
함께 조사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6위를 기록한 충북 김병우 교육감에 이어, 세종 최교진 교육감(42.4%) 9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1.9%) 10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0.9%) 11위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