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 이끈 '중소기업인' 한자리 모였다
충북 경제 이끈 '중소기업인' 한자리 모였다
  • 박상철
  • 승인 2018.12.12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 열려
사진=박상철
사진=박상철

 

2018년 하반기 충북 경제를 이끈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오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는 '2018년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천석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장, 이태희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은 ▲충북우수중소기업인상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유망수출기업인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수상됐다.

유동준 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상철
유동준 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상철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999년을 시작으로 충북 중소기업인상 수상 이래 충북 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많다"며 "매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국가는 물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천석 이노비즈협충북지회장도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우선이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보다 나은 기술혁신으로 내년에도 꾸준한 기업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희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충북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인 여러분들 올 한 해 수고가 많으셨다"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행복한 새해, 보다 발전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에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는 도담도담에 기부금을 전달해 보다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중소기업인상은 기술이 뛰어나고 경영능력이 우수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1999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유망수출기업인을 추가로 선정해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