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다 ‘BY케미칼’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다 ‘BY케미칼’
  • 박상철
  • 승인 2018.12.1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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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기업 ⑦]
코팅 기술지원 및 소재개발 전문 업체...단열성·안전성·디자인 동시에 잡아
김병영 BY케미칼 대표
김병영 BY케미칼 대표

단열성은 물론 안전성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 효과까지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윈도우필름이 뜨고 있다. 고효율 단열 필름의 경우 여름에는 강한 태양열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며, 겨울에는 내부 에너지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아 냉·난방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성능 안전필름은 지진, 폭발, 태풍 등의 강한 충격으로 유리가 파손될 경우 흩뿌림을 막아 인명과 재산손실을 최소화해 준다. 아울러 고급 인테리어 필름은 개인 생활 보호 효과는 물론 디자인 효과까지 가미해 아름답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BY케미칼이 개발한 적외선 차단 소재
BY케미칼이 개발한 적외선 차단 소재

최근 윈도우필름의 인기에 발맞춰 탄탄한 기술력을 앞세운 ‘BY케이칼(김병영 대표)’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창업한 BY케미칼은 코팅 기술지원 및 소재개발 전문 업체로 짧은 업력에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매년 50%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폐쇄적인 국내 코팅 업계에 맞서 협업을 통한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큰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든 김병영 대표. 그는 관련 업계서 약 20년간 몸담은 전문가로 생산관리부터 개발업무까지 도맡을 정도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무변색 안료(나노 사이즈 분산 제품)-컬러 구현 및 가시광선 투과도 조절이 가능하다.
무변색 안료(나노 사이즈 분산 제품)-컬러 구현 및 가시광선 투과도 조절이 가능하다.

현재 BY케미칼은 ‘윈도우 필름제조 기술지원 및 원재료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세(勢)를 확장해 가고 있다. 여기에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철판 및 가구용 컬러 하드 코팅 필름 제조기술 지원 및 원재료 판매도 함께 진행해 더욱 안정적인 수익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BY케미칼은 제품 구조별 적정 공정 조건 설계 지원업무를 통해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제품 공정별 용액 배합비 설정 및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사로부터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용액 배합비는 김 대표만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로 BY케미칼만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Photochromic 윈도우 필름 제품(자외선을 받으면 컬러 구현 및 컬러변경)
Photochromic 윈도우 필름 제품(자외선을 받으면 컬러 구현 및 컬러변경)

윈도우 필름에 필요한 원재료도 필름 제작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BY케미칼. 우선 태양광의 UV영역을 차단해 피부 및 가구 변색 방지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 또, 나노 사이즈 분산 제품으로 탈·변색이 없고 사람 눈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춘 무변색 안료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태양광의 적외선 영역을 차단해 열감을 감소 기능을 가진 적외선 차단제가 있다. 이 제품은 나노입자로 구성된 미세한 다층박막 특수금속성분을 결합한 나노 세라믹 융합기술이 접목돼 유해한 자외선(99% 이상 차단)과 적외선(30~99% 조절 차단)을 제어하는 탁월한 열 차단 효과와 동시에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무변색 안료 하드코팅 디자인 필름 적용한 제품(컬러 구현 및 긁힘 방지 기능)
무변색 안료 하드코팅 디자인 필름 적용한 제품(컬러 구현 및 긁힘 방지 기능)

이밖에도 철판용·가구용 컬러 하드코팅의 제조기술을 지원한다. 전자제품 표면 보호와 무늬 및 색상 장식효과를 통해 제품의 디자인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거울에 다양한 색상을 구현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게다가 제품 구조 단순화를 통해 생산비용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김 대표는 “BY케미칼이 납품하는 필름 소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 게 첫 목표다”며 “안정성이 보장된 좋은 품질의 소재를 개발·납품함으로써 BY케미칼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이윤창출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고품질의 제품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타사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오늘도 BY케미칼 사무실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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