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57) 서기관이 2일 24대 영동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그는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로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이 고향인 그는 1984년 12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총무과, 공보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의회사무처 행정문화전문위원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도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부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과 성공적인 군 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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