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개 농가 참여...2017년 대비 2.8배 판매 증가
괴산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가 빠른 성장세를 일으키며 판로 다양화의 길을 열었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장터가 올린 지난해 매출은 3억 7357만원이다. 이는 2017년 매출(1억 3432만원)보다 2.8배나 증가한 것이다.
괴산군은 온라인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 결제서비스 개선 등을 포함한 사이트 개편을 진행했고, 이 같은 변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폭넓은 구매층을 확보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괴산장터에는 현재 농가 114곳(품목 344건)이 입점해 있으며, 연간 사이트 방문 횟수가 8만 건에 달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