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100년, 흥해라 '충북 경제'
함께한 100년, 흥해라 '충북 경제'
  • 박상철
  • 승인 2019.01.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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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3일 오전 11시 2019년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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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 해’ 새해를 맞아 충북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모인 자리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3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3F)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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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2019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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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충북은 급격한 노동 변화와 내수침체 그리고 미중 통상 마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제성과를 올렸다”며 “전국 대비 4%경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속가능한 성반 기반을 만들어 충북이 일하기 좋은 지역을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청주상공회의소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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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강호축 종합 개발을 역점 사업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갈 수 있는 큰 꿈을 꾸려 나가겠다”며 “바닷가재가 성장을 위해 껍질을 스스로 벗어 던지고 새 껍질을 만들 듯 우리 충북도 강호축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축하공연 ▲축하 떡 절단 ▲오찬 및 상호 환담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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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 첫째 주 청주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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