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김승환 교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 박상철
  • 승인 2019.01.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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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대표이사로 선임...임기 2021년 1월 3일까지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승환 대표이사 / 사진=충북도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승환 대표이사 / 사진=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 5대 대표이사에 김승환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취임했다.

4일 오후 5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도내 문화예술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실러의 미학이론을 통해 예술이 세상의 등불이 되고 문화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놀이하는 인간이 창의적이고 행복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말했다.

이어 “충북문화헌장에 ‘예로부터 온유하면서도 강직했던 충북인들은 유달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여 중원문화를 꽃피웠다’고 한 것처럼 충북문화의 모란과 충북예술의 목란이 꽃필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충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충북문화예술연구소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내고 현재 충북대 교수, 충북문화재단 이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북문화재단 설립의 원리와 방법', '충청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 '한국의 지역문화'를 공동 집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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