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나눔 실천 앞장선 '충청리더스포럼'
새해에도 나눔 실천 앞장선 '충청리더스포럼'
  • 박상철
  • 승인 2019.01.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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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지진 피해학교 바드리칼리 초등학교에 성금 200만원 전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충청리더스포럼(남기헌 회장, 이하 포럼)의 나눔 실천은 계속되고 있다.

7일, 포럼은  네팔 대 지진으로 무너진 바드리칼리 초등학교를 지원을 위해 2019히말라야기후변화 탐사대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기부한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두번째 후원금이다. 기부금은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박연수 대장)가 1월 12일 출국해 안나푸르나지역 기후탐사를 마친 후 오는 22일 ‘바드리칼리 학교에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바드리칼리 초등학교는 현재 임시로 사용하던 마을발전협의회 사무실을 철거하고 새로운 학교를 신축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부금은 교실 칠판 및 정수기, 운동장 놀이시설 설치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포럼은 그간 충청북도 발전전략 특강과 토론,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사할린동포 지원, 행복밥집봉사, 중증장애인 지원, 연말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네팔 초등학교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갈 예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 작지만 강한 충북인의 긍지를 심어가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기후변화 탐사대는 기후변화로 인해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빙하를 찾아 심각성을 체험하고, 대지진 이후 고통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네팔의 학교를 매년 찾아 봉사 및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청리더스포럼

충청리더스포럼은 새로운 청주청원 통합시대를 맞아 지역의 경제인과 전문가 그룹(대학교수, 연구원, 언론)이 참여해 2015년 2월 6일 탄생했다.

해당 포럼은 지역경제사회발전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회원의 자기개발과 정보교류와 사회봉사를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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