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머리 맞대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머리 맞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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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10일 간담회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10일 진천군에 있는 국가인재개발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 박선호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장영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7개 이전 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북혁신도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전 공공기관들은 공동 직장어린이집 추가설립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1차관은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등 모든 지역 혁신 주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학생들의 직장 선택의 기회 확대와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범위를 충북혁신도시 외에 대전·충청권으로 광역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천군과 음성군 등 충북혁신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자치단체장들은 정주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태양광허브테마공원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소방복합 치유센터의 조속한 설치와 국민체육센터 준공시기의 단축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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