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군민 밀착 소통 행보
박세복 영동군수, 군민 밀착 소통 행보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1.1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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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가 군민 밀착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17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 순방에 나선다. 순방에서 읍·면 직원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취지다.

순방 일정은 학산면(18일 오전), 양산면(18일 오후), 용산면(21일 오후), 추풍령면(22일 오후), 매곡면(23일 오후), 황간면(24일 오후), 상촌면(25일 오전), 양강면(28일 오후), 심천면(29일 오후), 용화면(30일 오후) 순이다.  
  
군은 주민과 폭넓은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읍·면 현안사업 보고와 기관사회단체장과의 환담 등은 간소화할 예정이다. 마을경로당,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소통 채널도 넓힐 방침이다.  

지역원로와 마을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군 주요사업부서 간부공무원이 배석해 주민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연두 순방을 통해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정 운영의 기본방향을 정한다는 생각이다. 연두 순방에서 수렴한 군민의 소중한 의견은 파급성,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올해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이 가져올 군민 삶의 긍정적 변화를 환기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기반을 다진다. 
  
박세복 군수는 “군 곳곳을 돌며 지역의 주요 현안은 물론 주민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군민이 내주신 사소한 의견 하나까지도 꼼꼼히 살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영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군은 군정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통통통 간담회', '일일 명예 군수',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 등 다양한 시책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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