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이면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의림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의림지뜰 5000㎡에 유채꽃 20만그루를 심어 유채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3월말에 파종하면 4월말에 만개한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
의림지뜰에 심어질 유채꽃은 친환경영농노합법인이 지난해부터 쏟아부은 노력으로, 10㏊에 파종한 녹비식물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유채꽃이 만개할 의림지뜰에서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 농업단지를 5년 안에 62㏊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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