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무직에 이어 생산직 직원들에게도 성과급 지급될 예정
SK하이닉스 생산직 노동조합의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와 이천의 생산직 노조는 이날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다시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90표, 반대 41표로 과반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생산직 직원들은 지난 23일 임금 및 단체협상한 연간 초과이익분배금(PS) 1000%, 특별기여금 500%, 생산성 격려금(PI) 상·하반기 각각 100%를 지급 받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내일(1일) 오전 10시부터 성과급과 설 명절 선물비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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