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오는 2021년 1월까지...2020년 도쿄올림픽 선수단 이끌 예정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신치용(64) 전 감독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이끌 선수촌장으로 신치용 고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까지다.
신치용 고문은 지난 1995년 삼성화재 배구단 창단 이후 약 20년 동안 삼성화재 감독으로 팀을 이끈 경력이 있다.
또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임원,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는 등 선수 육성과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체육회 살림을 이끌 새 사무총장엔 김승호(56)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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