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오동통 새조개 먹으러 남당항으로
쫄깃쫄깃, 오동통 새조개 먹으러 남당항으로
  • 박상철
  • 승인 2019.0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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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홍성남당항새조개축제, 오는 17일까지 홍성군 남당항 일원서 개최
‘새조개’는 속살이 새머리와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 사진=홍성군
‘새조개’는 속살이 새머리와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 사진=홍성군

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16회째로 쫄깃하고 통통한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새조개는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연중 가장 좋은 맛을 낸다.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함량이 낮아 동맥경화, 혈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풍부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축제기간에는 새조개 까기 체험, 남당항 연날리기, 노래자랑 등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새조개 1kg당 가격은 8만∼10만원 정도로 지난해 6만5000∼7만원 때보다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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