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LS산전'...주당 1200원 현금배당 결정
최대 실적 'LS산전'...주당 1200원 현금배당 결정
  • 박상철
  • 승인 2019.0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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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배당율 주당 2.4%이며 배당금총액 352억원 규모
LS산전 청주 사업장에 구축된 ESS 스테이션 전경/사진=LS산전
LS산전 청주 사업장에 구축된 ESS 스테이션 전경/사진=LS산전

LS산전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2003년 계열 분리 이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주당 2.4%이며 배당금총액은 352억원 규모다.

LS산전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8년 실적에 대해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기기 부문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스마트에너지 사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전력인프라사업 매출과 수익성 확대로 실적을 뒷받침해 이뤄낸 결과” 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전통적 캐시카우인 전력과 자동화 사업의 경우 기기(Device) 국내외 시장에서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전력인프라부문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지며 탄탄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에너지 사업 실적 반등과 ESS(에너지저장장치 ; Energy Storage System) 사업 국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중심 수주, 직류 고전압 릴레이(DC Relay) 사업도 국내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2조4850억원의 매출과 20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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