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지난해 많이 팔았지만 많이 못 남겼다
엠플러스, 지난해 많이 팔았지만 많이 못 남겼다
  • 박상철
  • 승인 2019.02.13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 781억14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79.7%, 76.8% 큰폭 감소
지난해 신축한 엠플러스 본사 전경 / 사진=엠플러스
지난해 신축한 엠플러스 본사 전경 / 사진=엠플러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공사에 따르면 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개별기준 매출액이 781억1460만원으로 전년 동기 721억958만원 대비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1328만원으로 전년 동기 79억6166만원 대비 79.7% 감소했다. 순이익은 11억3881만원으로 전년 동기 49억1596만원 대비 76.8% 감소했다.

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11일 청주에 신축 공장을 완공하고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신축공장은 70억2000만원을 투자해 부지 1만149.9㎡, 건축 면적 1만1127㎡(연면적 5976㎡) 규모로 건설됐다.

한편, 2003년 4월 설립된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중에서 파우치형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