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자 모집
꿈을 현실로...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자 모집
  • 박상철
  • 승인 2019.02.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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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1000여명 모집...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35명 모집

청년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제9기 창년창업자 1000여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13일,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고급기술 등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총 1000명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다.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도 35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년까지 약 240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6000여 개 일자리 창출, 1조8000억 원 매출 성과 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5개소로 운영되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지방에서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해 청주에도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

충북에서도 지난해 11월 7일 청주시 오창읍 각리1길 97 1층에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개소식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하는 중진공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깐깐한 선정과정과 전담코칭인력의 밀착코칭을 지원한다.

여기에 청주(오창)에 개소됨에 따라 충북도내 청년창업가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043-903-9356∼7)로 하면 된다.

한편, 현재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26명의 청년 창업자들이 입주해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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