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원이 지난해 충북도내 종합건설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018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대원은 2234억원의 공사실적으로 도내 회원사 414곳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두진건설 1938억원, 원건설1619억원, 일진건설산업 1260억원, 대원건설 874억원, 삼보종합건설 808억원, 대흥종합건설 758억원, 원종합건설 589억원, 토우건설 419억원,대화건설37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각각 2위, 3위였던 ㈜원건설과 ㈜두진건설이 지난해 서로 자리를 바꿨고, 일진건설산업㈜은 4위로 순위가 전년과 동일했다. 5위에는 전년도 7위였던 ㈜대원건설이 2계단 뛰어올랐다.
도내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가운데 414개사 중 기성액(건설업체가 당년도에 시공한 공사액)이 100억 이상인 업체는 61개사다. 기성액이 없는 업체도 11개사였다. 계약액이 없는 업체도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11개업체로 나타났다.
한편,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신규 수주액은 1조1525억원. 총 기성액은 1조7276억원으로 전체 대비 각각 48.22%와 58.01%를 차지하면서 상위 업체로 편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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