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CEO포럼' 창립...입주업체 네트워킹 강화
'오창 CEO포럼' 창립...입주업체 네트워킹 강화
  • 박상철
  • 승인 2019.02.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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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 오창산단 입주기업 CEO, 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 참석

‘오창산단 CEO간담회’가 ‘오창CEO 포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오창CEO 포럼(이하 포럼)'은 18일 오창 GEE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 창립은 지난해 10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삼성증권이 동반성장을 위한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오창산단 입주기업들 간 소통을 강화해 한 단계 더 발전된 포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삼성증권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오창CEO회에 소속된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본사 전문가는 물론 외부 유수 초청 인사들까지 포함한 강사진을 마련해 산업 및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첫 포럼에는 오창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CEO들과 임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입주업체 CEO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영노하우와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포럼을 창립했다”며 “삼성증권이 후원하는 만큼 경제상황 진단과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장의 '2019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과 대응', 장정훈 삼성증권 책임연구원의 'Tech 산업전망'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다음달 5일 상장을 앞둔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 에코프로 이동채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에코프로비엠의 상장 히스토리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정보기술, 생명공학, 신소재, 환경기술등 21세기의 지식산업 시대를 맞아 2002년에 완공된 혁신클러스터다.

대한민국 심장부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인프라, 대학/연구기관의 R&D역량,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조화롭게 집적돼 있다. 현재 180여개의 첨단 IT, BT, BIT 기업들을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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