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원장, 콘페스타 피칭 콘테스트서 '대상' 수상
김정희 원장, 콘페스타 피칭 콘테스트서 '대상' 수상
  • 박상철
  • 승인 2019.02.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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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리서에서 되살린 맛 이야기(충북 편)'...심사위원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점수 받아
콘페스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콘페스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충북코리아콘텐츠랩이 주최한 ‘콘페스타’ 피칭 콘테스트에서 김정희 진지박물관 원장이 쓴 ‘고조리서에서 되살린 맛 이야기(충북 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충북코리아콘텐츠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선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본부장, 장권 충북지식산업진흥원 ICT산업진흥본부장 및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1일 오전에 열린 스타트업 지원기업들의 사업설명회인 피칭 콘테스트에서 김정희 원장은 전문심사위원과 당시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의 점수를 합산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 원장이 김선호 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박상철
대상을 수상한 김 원장이 김선호 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박상철

김 원장이 쓴 ‘고조리서에서 되살린 맛이야기(충북 편)’은 구석기 시대부터 1900년대까지 각각 그 시대에 맞는 유적과 유물, 음식문화사를 정리한 것으로 11부로 구성됐다.

1부 유일한 내륙문화 충청북도, 2부 충북의 물길과 부어찜(붕어찜), 3부 묘덕의 찬, 4부 세종대왕 초정수월래, 5부 삼탄 이승소와 한명회의 사신실, 그리고 잔칫상이 실렸다.

또, 6부 송시열, 화양구곡 풍류밥상, 7부 상당산성, 영조의 찬, 8부 청주 사주당 이씨와 태교찬, 9부 손병희 동학군의 찬, 10부 비단장수 왕서방과 해어화 명월이, 11부 안덕벌 빨간통 한상 등 총 11부로 구성됐다.

김정희 원장이 최근 출간한 '고조리서에서 되살린 맛이야기' / 사진=박상철
김정희 원장이 최근 출간한 '고조리서에서 되살린 맛이야기' / 사진=박상철

김정희 원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인정받은 거에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용적인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우리 진지박물관이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365아이디어공모전 ▲라이징스타콘 ▲웹미디어콘 ▲3D스캐닝콘 ▲VR·AR콘 ▲킥!스타트업 등의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콘페스타'는 지난 9월 개소 이후 지역 문화콘텐츠창작자와 스타트업의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프로그램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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