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의원, 내년 총선 '청주 흥덕구' 출마 뜻 밝혀
도종환 의원, 내년 총선 '청주 흥덕구' 출마 뜻 밝혀
  • 뉴시스
  • 승인 2019.04.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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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서 이임한 후 국회로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10일 내년 4·15 21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장관 재임 기간에 대한 소회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주 흥덕으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답변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역구 이동이나 험지 출마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말"이라며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어 "문체부 장관 일을 하느라 지역에 자주 못 내려와서 송구스럽다"며 "저를 성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 의원은 "장관으로 재직할 때 지역구에 참석하면 나랏일 하라고 보냈는데 골목 정치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어 행보를 조심스럽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관 재임 기간에도 컨벤션센터인 청주전시관 건립 예산 확보, 솔밭2초등학교 부지 문제, 문화유산 관련 청주테크노폴리스 문제, 예비군 훈련장 부지 활용 방안 등의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도 의원은 "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지역 주민과 자주 만나겠다"며 "장관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와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장관 재임 기간의 성과로 꼽았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2030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전 지역구였던 청주 흥덕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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