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박명룡 서문교회 목사, 하나님에 관한 질문
[신간소개] 박명룡 서문교회 목사, 하나님에 관한 질문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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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이면서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 중인 박명룡 청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기독교의 본질과 하나님의 속성 등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주제들을 추린 뒤, 쉽게 풀어 책을 냈다. 바로 '하나님에 관한 질문'이다. / 사진=문상일 청주서문교회 부목사
목회자이면서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 중인 박명룡 청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기독교의 본질과 하나님의 속성 등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주제들을 추린 뒤, 쉽게 풀어 책을 냈다. 바로 '하나님에 관한 질문'이다. / 사진=문상일 청주서문교회 부목사

기독교인에게는 복음에 대한 지성적 확신을, 비기독교인에게는 복음 제시의 기회를 심어줄 책이 출간됐다. 바로 하나님에 관한 질문(도서출판 누가)이다.

목회자이면서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 중인 박명룡 청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기독교의 본질과 하나님의 속성 등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주제들을 추린 뒤, 쉽게 풀어 책을 엮었다. 기독교 변증학에 대한 학문적 탐구와 이를 실제 목회에 적용한 목회 경험 등도 덧붙여 근거를 더했다.

이 같은 이유로 현대인들이 기독교의 하나님과 창조신앙에 대해 던지는 여러 의문들에 대해 체계적인 답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조건 믿으라'는 반지성적 신앙 양태를 '지성화'해서, 기독교 신앙이 진리인 이유를 박 목사는 강조하고 있다.

박명룡 청주서문교회 담임목사.

박명룡 청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오랫동안 불신자들이나 명목상 기독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깨달은 것은 지성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끔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먼저 설득시켜야 한다는 점이다”라며 “대개 많은 목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예수님의 유일성과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먼저 증거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먼저 증거 했을 경우 많은 저항에 부딪히게 됐고, 더욱 많은 노력을 쏟아야만 했다”면서 “그러나 불신자에게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그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됐을 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면, 기독교 복음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신자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첫 번째 관문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지성적 확신의 유무에 달렸다”며 “따라서 이 책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지 성인에게 하나님 존재에 대한 지성적 확신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청주대 레이저광정보공학과 교수) 장로도 추천글을 통해 “이 책은 무신론적 현대 과학이 밝힌 우주와 물질, 생명 세계의 신비들이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음을 논리와 준거로 잘 설명해 창조주 하나님을 지성으로 만나게 하는 참 좋은 안내서다”라며 “이 책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합당한 믿음인가를 확신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 지성적 의문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인터넷 서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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