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진출 박차...메디톡스 오송에 또 공장 짓는다
中진출 박차...메디톡스 오송에 또 공장 짓는다
  • 박상철
  • 승인 2019.05.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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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3공장 E동 생산라인 신축공사 위해 약 476억원 투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가 톡신 공장 중 최대 규모의 공장을 오송에 건설한다.

메디톡스는 지난 10일 오송 3공장 E동 생산라인 신축공사를 위해 약 47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JP모건콘퍼러스에서 올해 상반기 내에 4공장을 건립한다고 발표한 이후 실제로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일정을 발표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 공장은 미식품의약품국(FDA)의 cGMP와 유럽의약청(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건립된다.

특히 2017년 가동을 시작한 연간 6000억원 생산 규모의 기존 제3공장 톡신동과 별개로 신축되며 톡신 제제 생산 설비로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투자는 중국 내 시판허가 획득을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수요 증가와 추가 진출 예정인 국가들의 수요를 감안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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