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창읍사무소 기탁
청주시 오창읍 소재 떡볶이공장(강선식 대표)은 공장 이전 오픈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50kg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떡볶이공장은 지난 2월16일 오창공장(청주시 오창읍 원리 222-36번지)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떡볶이공장의 공장 이전은 기존 사천동 소재 공장의 생산시설 부족으로 밀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할 수 없는데다 공장 내부 공간 협소로 일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공장 이전을 추진했다.
대지 800평, 12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진 오창공장은 월 5톤 규모의 떡볶이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춰 근로자들의 일 효율성을 높였다.
강선식 대표는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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