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54억1249만원...영업이익 73억32만원 기록
지난달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첨단 정밀화학 소재 기업 천보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3억32만원으로 전년 동기 43억8496만원 대비 66.4% 증가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천보의 1분기 매출액은 336억619만원으로 전년 동기 257억3428만원 대비 30.5%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 역시도 62억8095만원으로 전년 동기 39억3921만원 대비 59.4% 늘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54억1249만원으로 전년 동기 225억5280만원 대비 12.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억6986만원으로 전년 동기 44억4155만원 대비 11.8% 늘었다.
천보는 2007년 설립된 종합 정밀화학 소재업체다.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반도체, 의약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다양한 소재를 생산한다.
특히, LCD 식각액에 쓰이는 물질 아미노테트라졸(5-ATZ)이 주력제품으로 회사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있다. 이 제품은 전세계 5-ATZ 시장에서 약 90%를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천보의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0.92%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1.23%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국내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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