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포럼 신임 회장에 남창현 충북대 교수
충북과학기술포럼 신임 회장에 남창현 충북대 교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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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무특보를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는 남창현 정무특보. 사진=뉴시스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신임 회장. / 사진=뉴시스

남창현 충북대(산학협력중점) 교수가 20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과학기술포럼 총회에서 신임(3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2년이다.

청주 출신인 남 회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7년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에 입문했다.

중소기업청 벤처기업지원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등을 거쳐 2010년 지식경제부 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이후 2010년 10월부터 6년간 충북테크노파크(TP) 원장으로 재직했다.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충북과학기술포럼은 2014년 도내 과학 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립됐다. 지난해 포럼 기획과제인 '미래형 자동차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8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총회에선 길영식 콜마파마 연구소장, 최종화 메타바이오메드 전무이사, 김태성 충북대 교수, 노근호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이 지역과학 기술진흥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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