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천보, 코스닥150에 이름 올렸다
에코프로비엠·천보, 코스닥150에 이름 올렸다
  • 박상철
  • 승인 2019.05.22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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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 150, 코스닥 시장 대표하는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사진=세종경제뉴스DB
사진=세종경제뉴스DB

충북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천보가 KOSDAQ 15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KOSPI 200, KOSDAQ 150 및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해 발표했다.

KOSDAQ 150에서는 천보, 에코프로비엠, 인선이엔티, 이엠코리아, 에이비엘바이오, 유틸렉스, 알테오젠, 강스템바이오텍, 올릭스, 와이솔, 넥슨지티, 슈피겐코리아 등이 신규 편입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DAQ 15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51.1%다.

KOSDAQ 150은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국민연금 등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KOSPI 200에는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일현대시멘트, 애경산업이 신규 편입됐다.

반면 SBS, 한일홀딩스, 무학, 팜스코 등은 빠졌다. 이번 변경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PI 20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89.8%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KRX 300에서는 20종목이 편입되고 19종목이 제외대 한 종목이 늘었다.

편입 종목은 SK디스커버리, 씨에스윈드, 한진, 롯데관광개발, 빙그레, 매일유업, 메지온, 크리스탈, 오스코텍, 아미코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스티큐브, 녹십자셀, 레고켐바이오, 삼진제약, 대덕전자, 롯데정보통신, 파트론, 아프리카TV, 아주캐피탈등이다. 정기변경 후 KRX 30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85.5%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 에코프로와 셀트리온제약, 메디톡스는 지난해 KRX 300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KRX 300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시총 상위 700위 이내에 들고 거래대금 순위가 80% 이내인 종목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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