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도내 일반고 '교육력 제고' 프로젝트 가동
충북교육청, 도내 일반고 '교육력 제고' 프로젝트 가동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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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고교 교육력 도약과 교과중점학교 지정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형 고교 교육력 도약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교과영역 △창의적 체험활동 △교원역량강화 등 4개 필수 과제와 지역 특성 및 학교 여건을 감안한 자율 선택과제가 포함된 계획 수립, 실천을 위해 학습 수를 기준으로 3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업무 설명회 등 정책 소통 활성화도 강화한다. 학년 말에는 우수기관, 교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중점학교 지정 확대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11개교가 △사회 △기술 △제2외국어 △융합 교과 등을 대상으로 교과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기간은 3년이며 연간 2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11개교는 △청석고 △오송고 △제천고 △충북여고 △충주고 △음성고 △제천여고 △충주여고 △산남고 △흥덕고 △형석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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