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지구 단설유치원 추가 신설
청주 동남지구 단설유치원 추가 신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6.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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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에 단설 유치원이 추가 신설돼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이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동남지구의 (가칭)동남2유치원의 용지매입과 설계비를 1차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에 편성했다. 동남2유치원 신설은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교육부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었다.

동남2유치원 용지는 동남지구 중앙에 있다. 3584㎡의 부지에 총 171억 9600만원(교부금 138억 2400만원, 자체 33억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학급 수는 특수 2학급을 포함한 모두 15개 학급 규모이며, 만 3~5세 유아 255명을 수용한다.

이번 1차 추경에는 용지매입비와 설계비 등으로 48억8700만원을 반영했다. 청주 동남지구는 총 17블록 1만4709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지구다.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기존 운동초와 운동중을 포함해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8곳의 학교(유치원)용지를 확보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현재 (가칭)동남1초등학교와 (가칭)동남1유치원은 2020년 9월 개교(원)를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다. 

동남2유치원의 용지매입과 설계비를 포함한 도교육청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충북도의회 373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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