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6곳 내실화 나서
충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6곳 내실화 나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6.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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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도내 6곳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화에 돌입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청원고 ▲청주고 ▲충주예성여고 ▲단양고 ▲오송고 ▲충주고 등 6곳이다. 

도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일반고 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자체와의 1:1 대응투자 확보와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한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실 수업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학생 모집단위는 광역단위(충북 도내) 모집과 후기 선발이 원칙이며, 평준화지역은 교육감이,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장이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운영하지만, 교과용도서·수업일수·수업연한은 자율성이 확대되며 일부 교과에서는 무학년제 운영이 가능하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장은 ‘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하며, 교원은 정원 범위 내에서 100% 초빙가능하며, 5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지정·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학생 규모에 따라 교당 9,600만원에서 최대 1억 1,26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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