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노하우 배우러 또 왔어요”
“수술 노하우 배우러 또 왔어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6.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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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앤모의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베트남계 미국인 흉부외과 의사 chieu D Nguyen에게 유방 수술 등을 교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chieu D Nguyen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가슴 성형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최근 김영문 원장에게 연락해 “유방 수술 등 케이스가 있으면 직접 가서 보고 배우고 싶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 휴스턴에서 활동 중인 그는 병원을 임시휴업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chieu D Nguyen의 이번 청주 방문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8월에도 이 병원을 방문해 김영문 원장 집도하에 이루어진 얼굴주름성형(Face-lift)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영문 원장은 “chieu D Nguyen에 의하면, 2년 전 우리 병원을 처음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아 도움이 됐다고 판단해 이번에도 재방문했다고 한다”며 “수술 노하우 등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묻고 또 묻는 모습에서 열정을 느꼈고, 나 또한 좋은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소재한 청주미앤모의원은 연수차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사들로부터 주목받는 병원이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중국,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현지 의사들이 내원해 성형 등 의료기술을 배워갔다. 올해 4월에는 시리아 의사 부부가 비절개 모발이식 시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었다.

성형(김영문 원장) 외에도 탈모(김인수 원장), 피부(최홍석 원장) 등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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