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1000대 상장사 0.5%에 들다
코스모신소재, 1000대 상장사 0.5%에 들다
  • 박상철
  • 승인 2019.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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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부문, 최고등급인 ‘펜타곤 등급’ 5곳 중 랭크
매출 5000억 이상 대기업으로 범위 좁힐 경우 0.2%
충주 코스모신소재 전경 / 사진=코스모신소재 홈페이지
충주 코스모신소재 전경 / 사진=코스모신소재 홈페이지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홍동환 대표)가 국내 1000대 상장사 중 고성장 부문 최고등급인 ‘펜타곤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등급에 포함된 기업은 5곳뿐이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오일선 소장)는 이 같은 내용의 ‘3030 Honors Club 2019(이하 영업이익 30-30 클럽)'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영업이익 30-30 클럽’은 국내 2000곳이 넘는 상장사 중 매출 기준으로 상위 1000대 기업(금융·지주사 등 제외)을 모집단으로 2016년 이후 2년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0%를 넘는 고성장 기업 현황을 조사한 것이다.

2년 연속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회사는 국내 상장사 1000곳 중 42곳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42곳 중에서도 매출까지 2년 연속 30% 이상 성장한 최상급 레벨인 `펜타곤 등급`을 받은 곳은 5곳에 불과했다.

이를 또 다시 2018년 기준 매출 5000억원 이상 되는 대기업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단 2곳밖에 없는데 그 중 한 곳이 코스모신소재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2018년 5340억원(전년비 69.7%↑)의 매출을 올렸고 151억원의 영업이익(전년비 78.7%↑)을 올리며 매년 60%이상 고공 성장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한편,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에 법인 설립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향토기업으로 LCD TV,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부품용 MLCC 및 디스플레이용, 광학렌즈 및 반도체 제조용 등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점착필름 등의 기능성필름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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